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 무도관 (문단 편집) == 공연장으로서의 무도관 == [include(틀:일본의 공연장 규모)] [[파일:external/www.jdc-dance.org/budoukan.jpg]] [[파일:external/pds.exblog.jp/a0076107_2343109.jpg]] 사진의 주인공들은 [[Aqua Timez]]. [[공연장]]으로 쓰이는 경우에는 '라이브 하우스 무도관'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듯 하며, 80년대의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오자키 유타카]]도 생전에 이곳에서 공연하는것이 꿈이였을 정도로[* 본인은 이곳에서 실제로 공연도 할 뻔 했지만 공연 시작 2개월전 안타깝게도 [[의문사]] 했다.]무수히 많이 피고 지는 [[일본 록]] [[밴드]]들의 염원이자 인생 목표중 하나가 바로 언젠가 이곳에 서서 공연을 하는 것이다. 무도관의 객석 규모는 엔드 스테이지시 7천~8천 석, 센터 스테이지(360도 개방 시) 1만여 석의 아레나급 공연장이다. 이 규모는 라이브 하우스나 홀은 말 할 필요도 없고 어지간한 아레나급 공연장보다도 훨씬 큰 규모이며 무엇보다 무도관이라는 장소가 갖는 상징성 덕분에 여기서 공연한다는 것은 '이제부터 우리도 메이저 가수'임을 선언하는 상징적 행위이다. 일본 내에서 스포츠로 비유하면 인터하이(전국대회)에 출전하는 레벨이 되었다는 느낌이다. 'LIVE AT BUDOKAN'의 이름을 한 라이브 비디오가 많다는 것은 일본 대중음악계에서 상징적인 위상을 보여주는 것을 상징한다. 락밴드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 뮤지션들에게도 일종의 '통과의례'나 자신들의 출세를 알리는 축포같은 위치를 지니는 공연장으로, 무도관 단독 공연의 상징적 의미는 크다. 물론 일본 대중음악계의 성지이기 때문에 외국 뮤지션들도 이곳에서 공연을 하면 제대로 일본에서 공연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처럼 무도관이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 공연장이 된 것은 대중음악계에서 단 하나의 그룹만 꼽으라면 1순위로 꼽힐 전설의 그룹 [[비틀즈]]가 1966년에 방일 공연을 했던 장소이기 때문이다.[* 무도관 최초의 공연은 1965년 7월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방일한 지휘자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가 일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두 차례의 공연 중 13일 공연을 여기서 개최해 최초 공연을 기록했다.] 당시 [[귀축영미]]가 일본의 자존심을 짓밟으려 한다는 음모론에 낚인 군국주의자들의 반발과 협박이 이어졌지만 비틀즈 이후 [[레드 제플린]], [[딥 퍼플]], [[에릭 클랩튼]], [[퀸(밴드)|퀸]], [[오지 오스본]], [[프랭크 시나트라]] 등 수많은 이들이 무도관을 거치면서 공연장의 상징적인 위상은 더욱 올라갔다. 한류 가수들이 언플용으로 무도관 공연을 남발하는데, 일본의 한류 팬들은 소위 '잡팬' 성향이 강해서 한국 가수라면 특별히 팬이 아니라도 공연도 보러 가고 CD도 사기 때문에, 무도관 공연을 했다고 해서 일본에서 그 정도의 인기를 누린다고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기는 힘들다. [[겨울연가]]로 대표되는 한류현상 이전에 이곳에서 공연했던 한국인 가수는 [[조용필]]과 [[이박사]]뿐이다. 근래 들어서는 대중적 인지도가 떨어지는 매니악한 분야의 가수나 밴드들도 무도관에 서기 때문에 그 위엄이 예전만 하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무도관은 자신들의 이름이 높아졌다는 사실의 방증이며, 반대로 말하면 매니악한 분야만으로도 1만 이상 관객을 동원할 수 있다는 일본 대중음악계의 넓은 시장성을 보여주는 일면이기도 하다. 물론, 일본 가수들 중에서도 언플용으로 무도관 공연을 잡는 경우는 매우 많아서 대중적인 인지도가 전혀 없는 [[무명]] 아이돌이나 가수가 느닷없이 무도관 공연을 하는 경우도 많다. 보통 이런 경우 티켓 떨이판매나 티켓에 이벤트[* 추첨을 통해 대기실에서 멤버들을 만날 수 있다거나..]를 집어넣는 경우가 대다수고, 좌석 일부에 [[암막]]을 쳐서 가리는 경우도 왕왕 있다. 때문에 보통 '무도관 콘서트를 성공시켰다'는 기준은 8천 석 이상[* 즉, 기본 좌석을 모두 개방해서.] 매진일 경우이다. 공연장으로서의 기능은 딱히 좋지는 않다. 아레나가 푹 꺼진 상태이기 때문에 2층 스탠드로 올라가게 된다면 밴드의 정수리만 구경하게 되며 의도한 무대와 조명 연출도 제대로 보기 어렵다. 그리고 소리도 기대하기 어려운 것도 마찬가지인데. 세계 정상급의 사운드 엔지니어들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이지만, 음향 관련으로 여러 번 뜯어 고쳤어도 소리가 지금도 전문적인 라이브홀에 비해서 한참 쳐진다. 애초에 공연장의 용도로 지은게 아니니 음향을 기대하긴 어렵다. 8천 석에 맥스로 1만 석 규모 가까이 되지만 화장실이 남녀 합쳐서 겨우 6개밖에 없었으나 2020년 리모델링 후 추가되었다. 구식 공연장이라서 관객석에서 이동의 불편함도 상당하다. 여전히 아티스트 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언젠가 가고 싶은 꿈의 장소로서도 유명한 편이었다. 물론, 최근 많은 아티스트들이 무도관에 차례로 입성하면서 명성이 과거와 같지는 않으나 갈 수 있는 사람이 많아졌을 뿐이고 더 쉽게 가는 것이 아니다. 또 일본 서브컬쳐 업계에서 무도관을 애니메이션 관계 공연장으로 쓰기 시작하면서 무도관 공연을 너무 쉽게 하게 되었다는 비아냥도 어느 정도 있다. 물론 이는 자본이 개입했고 서브컬쳐 시장에서 라이브가 중요해짐에 따라 발생한 일이므로, 여전히 무명 밴드에서 출발해서 무도관까지 가기란 거의 꿈에 가까운 일이다. 그래서 인디에서 메이저로 넘어가는 관문이 일본 무도관이라는건 변함 없다. 무도관에 입성했다면 그 다음 건축물로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그 위로 [[도쿄돔]]을 위시로한 돔 구장, 그 위에 축구 스타디움들과 끝판왕 [[닛산 스타디움]] 정도가 있다. 여기까지 가는 아티스트는 톱 아티스트들 중에서도 극히 드문 편으로 보통은 국민적인 지지를 받는 관록 있는 대가수나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스타 정도는 되어야 한다.[* 이런 닛산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한 한국 아티스트가 [[동방신기]]로 일본에서 외국인 가수 최초로 그리고 유일하게 이틀 대관 공연을 한 기록이 있다. 그리고 2018년 Begin Again 투어를 통해 3일 연속 공연을 확정하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3일 연속 공연은 일본 및 해외 아티스트를 통틀어 최초. ] "라이브 하우스 무도관에 어서 오세요!"(ライブハウス武道館へようこそ)라는 명언이 유명한데, [[BOØWY]]의 [[히무로 쿄스케]]가 [[https://www.youtube.com/watch?v=cX8O9AoWBgA|공연 중 애드리브로 꺼낸 멘트]]가 유명해져서 라이브 하우스에 서게 되는 사람은 꼭 한 번씩 말하는 대사라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